3.15
미국의 부시가 이라크에 평화를 가져다 주겠다고 선언한 뒤 미군을 보냈다.
이라크는 미국의 화력에 두손을 들었고 전쟁은 속전 속결로 끝이 난 듯 했다.
사실 이라크 전쟁의 실상은 정말 잔인할 것이다.
후세인이 많은 잘못을 했지만, 꼭 전쟁이라는 방법만을 택해야 했을까 하는 반문이 들기도 한다.
전쟁의 잔혹함은 영화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전쟁은 무서운 것이다.
어쩌면 어떠한 이유에서도 사라져야할 그것이라 생각한다.
그러한 외침이 한국에서 동시에 울려 퍼졌다.
부산 서면에서도 울려 퍼졌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반전, 평화에 관심을 가질지는 의문이다. 현대 사회는 자신에게 직접 피해가 오지 않으면 전혀 동조하거나, 의식하지 않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가끔 U2 의 공연 동영상을 통해 보노가 외쳐대는 반전, 평화의 노래를 들을때 생각하곤 했던,
No war!, Peace on earth!
전쟁의 실상은 잔혹하다. 우리는 간접 경험을 통해, 영화, 볼 수 밖에 없지만, 전쟁은 참전자에게는 공포를 가져다 준다. 흔히 war phobia로 불리우는 그 것이다. 그들은 이러한 고통으로 참전 이후 마약으로 삶을 연명하기도 한다. 전쟁으로 죽은 사람도, 전쟁 참전 이후 남아 있는 사람도 무한한 고통으로 살아간다. 분명히 전쟁은 없어져야 한다.
전쟁은 전쟁을 낳는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다.
오늘, 노래를 통해, 성명서를 통해 세계의 평화와 반전을 외쳤던 그 목소리가 하늘에 닿기를 기도한다.
'포토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08년과 88년... (0) | 2008/03/29 |
|---|---|
| In my place는 나를 20대의 시절로 대려갔다. (5) | 2008/03/17 |
| 3.15 반전 평화를 외치다. (6) | 2008/03/16 |
| Shanghai, established with greatness. (8) | 2008/03/14 |
| 나의 필름 사진 이야기. (B&W) (16) | 2008/03/12 |
| singing of the ideal, 이상을 노래하다. (7) | 2008/03/02 |
트랙백 없음 | 댓글 6개
트랙백+댓글 | 트랙백 | 댓글
-
Comment by
alice- at 2008/03/16 00:44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하지만, 전쟁말고 다른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그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동시에 평화도 얻고?
협의점을 찾는데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릴테고,
그러면서 고통받는 사람 역시 늘어갈테고
모르겠어요, 저는,
전쟁,평화,세계 등에 대한 정체성이 아직 부족해서 -_-a-
Reply by
사진의미학 at 2008/03/16 01:04 / Permalink / Modify/Delete이건 전쟁의 연속입니다.
총을 든 전쟁이든, 무언의 전쟁이든....
분명한건 이 땅에 전쟁이 그치지는 않을꺼라 믿습니다.
이 땅에는 선보다는 악이 이미 지배하고 있다고 믿으니까요..... (너무 의식화된 발언일지라도....)
-
-
Comment by
john1505 at 2008/03/21 22:22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살다보면 기억하기보다는 잊혀질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중요성이 제 살에 와 닿지않는다는 이유만으로..-
Reply by
사진의미학 at 2008/03/22 13:41 / Permalink / Modify/Delete그렇구나...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많지...ㅜ
-
-
Comment by
i.r.e.l.a.n.d. at 2008/03/23 15:46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네가 피터팬이냐. 아니면 존레넌이냐'라는 얘기를 종종 듣게되요.
그래도 누군가 전쟁을 끊임없이 외치는 한,
누구는 또 평화를 끊임없이 외쳐야겠죠
-
Reply by
사진의미학 at 2008/03/24 21:09 / Permalink / Modify/Delete평화란 것이 이 땅에는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
-
Write your comment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