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던 찰나는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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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

사진의미학 | 2008/02/25 22:48

약... 4년 전의 일이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녀와 사귀지도 않았지만, 항상 그녀는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았다

나는 많은 것을 느끼고, 기뻐하며, 슬퍼하고, 힘을 얻고, 좌절하며, 그렇게 2004년 2005년을 보냈었다.
그녀가 내가 가르쳐 준 것은 사랑은 내가 준 1만큼 네게서 2를 받고 싶은것 이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래전 좋아함과 사랑을 조금 알게 해준 사람, 2005


그렇게 그녀는 내가 그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사랑은 그냥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고, 참 솔직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말이었다.

나는 2년 동안 나의 모든 것을 주었다고, 아니 줄 수 있는 만큼 모든 것을 주었지만,
반대로 나는 그 것을 그녀에게서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부인 할 수 없으랴...
사랑은 상호 보완적이어야 쉽게 지치지 않은 것이라고....

사실 지나고 생각해 보면, 그때 그 시절의 사랑은 나에게 두려움과 같았다.
매일 두려움이 쏟아져 내렸다.
문자를 줄때도, 전화를 할 때도, 그녀를 생각할 때도,
그러나 그러한 두려움이 그녀와 같이 함께 할 때, 차를 마시고, 길을 걸을 때,  사진을 찍을 때, 차가운 파도와 바람을 맞으며 있을때, 그럴때 그녀와 함께 그런 두려움이 사라졌다.

그런데 나는 왜인지 모르게 다시 한 번 그 두려움이 지금 내 앞에 나타난 것 만 같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두려움과 싸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2005년, 그 해에 모든 마음을 정리해 버리고, 돌아설 때, 나는 다시는 이러한 애절한 사랑은 없을 것 이라고 생각했다. 세상이면 세상의 가치와 기준대로 그렇게 사람을 만나는 사회적 순서를 밟고 갈 것 이라고 믿었다.

그리하여 약 16개월 전, 1년 정도 만났던 한 사람도 나의 눈에는 그러한 두려움 섞인 사랑보다 사회적인 가치를 따르게 되었고 쉬이 지치고 관심이 없게 되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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