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에서 주문한 enjoypbt 키캡이 도착했다. 2016년 12월 26일 주문 후 약 보름이 걸려서 도착했다.

연말, 연초가 걸려서 아마도 배송이 더 오래 걸렸으리라 짐작해 본다.

기계식 키보드는 키캡을 이렇게 사용자가 원하는 키캡 세트를 구매해서 교체해서 사용이 가능하다.

커스터마이징은 기계식 키보드의 또 하나의 장점이다.


독일이나 미국에서 키캡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소규모의 회사가 있다. GMK, Signature Plastic Company등이 대표적인 키캡 제조사이다.

키캡에도 플라스틱의 재질, 각인 방식에 따라 여러 자기 제품이 나오고 있다.

사실 키캡은 소수를 위한 제품이기도 하다.





내가 주문한 키캡은 중국 enjoypbt에서 제작, 판매하는 키캡이다.

어느 정도 제품의 품질이 검증되어 있고 인기 있는 키캡 중의 하나이다.


제품은 PBT 재질에, 염료 승화 방식 각인(dye sublimated)이 된 제품이다.

염료 승화 방식이 가장 비싼 제조 공정이며, 각인 또한 거의 지워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인 키캡 색깔의 느낌은 레트로한 성향이 강한것 같다.

몇 십년전에 컴퓨터를 구입하면 따라 오는 키보드의 기본 구성 색깔과 흡사 비슷하다.







현재 2개의 기계식 키보드를 보유 중이고, (1개는 매스 드롭에서 주문하여 2월에 배송 예정이며, 사실 3개의 키보드가...)

이 중 저소음 적축 모델인 FC750R에 키캡을 교체해 보았다.

이 키보드는 집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키보드이다.

키 스위치는 보다 싶이 저소음 적축 모델로, 일반 적축 스위치에 비해 약간 분홍빛을 띄는 스위치로 생각하면 되겠다.

사진의 색감이 좀 진하게 수정된 것 같다!








전체 키캡을 교체하고 한장 찍어 보았다.

우와... 정말 기존의 키캡과 비교해 산뜻하고 레트로틱한 느낌이 난다!

ESC는 개발다닥 키캡을 끼워 보았다. ㅋㅋ 포인트로...







Pros & Cons로 장착기를 마무리 해 본다.


Pros

1. 처음 구입한 키캡이라 조심스럽지만 품질은 100% 만족함.

2. 파란색 각인이 아름답다.

3. 모든 색의 케이스에 어울릴 만한 레트로한 키캡 색깔과 배열

4. 키캡 보관 트레이가 플라스틱 사출 형식의 보관함이다.


Cons

1. 비싼 가격. 국내에서 판매되는 엠스톤 염화승화 키캡, 란토 코리아 승화 키캡 대비 2배 비싼 가격.

2. 키캡 풀러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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