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에 대한 계획이 없었다.


와이프는 간호사라는 직업 덕분에 나의 휴가 기간 동안 밤 근무와, 오전, 오후 근무를 적극적으로 임했다.

혼자 휴가 기간 동안 유하랑 있으면 행복하겠지라는 생각 보다, 육아라는 일 때문에 힘들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어머님은 유하를 잘 돌봐 주시니 어머니께 휴가 기간 동안 돌봐 달라고 부탁했다.

어머니도 힘들겠지만 유하 보는 즐거움도 있겠지 하는 나의 마음속 타협 아닌 타협을... 하면서...


휴가 기간 동안 딱 하루 와이프, 부모님, 그리고 유하와 함께 포항에 나들이를 갔다. 대게도 먹고 물회도 먹고, 구룡포 해수욕장 가서 물놀이도 잠시 하고......


아무튼 그렇게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주일이 다 지나고 이제 토요일이다.

내일은 유하를 데리고 집으로 와야 겠다.


옆에 없으면 보고 싶고, 옆에 있으면 1시간만 지나도 힘들고 짜증날 때도 있지만, 귀여움에 그래도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어머니가 유하에게 색깔을 알려 주었는지,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 말하는게 귀엽다.

유하야, 우리 내알 만나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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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olpung.tistory.com BlogIcon 바람바라 2017.08.05 14:13 신고

    미소짓는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_____^)

  2. Favicon of http://angelroo.com BlogIcon 친절한민수씨 2017.08.08 09:17 신고

    몇개월이에요?
    이마가 아주 잘생겼네요 ^^

    • Favicon of http://talkingof.tistory.com BlogIcon 사진의미학 2017.08.09 10:57 신고

      이제 곧 24개월 입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기 키우는 일이 재미있기도 하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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